웨딩홀 예약은 지금보다 몇달 전인 겨울쯤 했던 걸로 기억한다. 애초에 보기로 한 예식장이 우리 커플은 대전 루이비스컨벤션 하나였기 때문에 고민도 없이 루이비스로 갔다.
대전 루이비스컨벤션
대전 루이비스컨벤션은 대전 현대아울렛 옆 건물 컨벤션이다. 현대아울렛도 웅장하고 루이비스 자체도 외관이 화려하기 때문에 뭔가 웨딩홀로는 대전에서 제일 예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레이스홀
우리 커플은 그레이스 홀로 선택했다.
- 그레이스 특징- 바닥이 하얗다
- 아모리스 특징- 대전에만 있는 홀 + 바닥이 까맣다.
간단하게 이렇게 정리해봤다.
아무래도 실제로 봤을 때,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생화 장식에서 그레이스홀이 더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홀 사진은 다른 커플이 결혼식 진행중에 찍어서 얼굴이 나왔기에 그레이스홀은 올리지 못하겠다 ㅠ.ㅠ
아모리스 홀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무래도 바닥도 어둡다보니 더 분위기가 좋다고 느껴졌지만, 생화 장식에서는 대머리독수리 같다는 후기를 보고가서그런가 왠지 대머리독수리 같아서 잽싸게 패쓰했당.
내부 사진
홀 외관 모습. 실제로 보면 층고가 더 높고, 바닥도 세련이다.
아모리스홀
다른 대전 루이비스컨벤션 후기에서도 봤던 생화장식이 대머리독수리 같다던 아모리스 홀이다.
이것만빼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더 예쁘다. 뭔가 신부가 더 집중될 것 같은 조명이다.
사진은 다행히 신랑 신부님이 뒷모습이라 조심스레 올려본다..
신부대기실 실제로 보면 이거보다 훨씬 큽니다요~!
여기까지 대전 루이비스컨벤션 예약 완료한 후기 되겠다.
예비신부가 할일
대전 루이비스컨벤션 홀 사진은 여기까지지만, 이외에도 해야할 일들은 정말 많다. 스튜디오 선택부터, 본식 스냅사진 업체 선정, 본식 드레스 셀렉, 양가 부모님 한복 셀렉, 뷔페 시식까지 무수한 선택을 해야하고, 이제 한달남은 예비신부는 결혼준비가 이렇게 힘들줄 몰랐당.
일단 이부분도 요약해보자면
- 스튜디오 선택 – 신중히 생각해야한다. 모델을 보면 스튜디오 컨셉들이 하나같이 다 예쁘다.
- 주변 배경이나 촬영분위기를 봐야한다.
- 본식 스냅사진 업체 선정 – 본식 스냅이 더 예쁘다는 말이 있다. 나는 두달전에 해도 시간이
- 넉넉하다 생각했는데, 아주 큰 오산이었다. 본식 스냅 업체도 미리미리 6개월전에 선정 할것.
- 본식 드레스 셀렉 – 드레스투어 왜 다니나 싶을정도로 웨딩홀 자체에 드레스가 예뻤다.
- 너무 맘에 들었다. 아직 메이크업은 받아보지 않았지만, 본식날 예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그 외에것들은 아직 예정이기에 요약을 못했지만, 일단 훑어보고 온 한복도 다양하고 예뻤고
식사는 말할것도없이 예식을 가본 경험상 대전에서 제일 낫지않나~ 하는 생각이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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