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추운 겨울 잘 보내고 계신가요? 토요일 아침, 저는 딸기시루를 구매하러 대전의 명물 성심당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한정 판매 때 6시간 이상 기다리는 구매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딸기 시즌을 맞아 1월부터 상시 판매를 한다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대전 성심당 딸기시루
은행동 케익부띠끄 가는 길 (중앙로 역 2번 출구)
성심당 케익부띠끄는 대전 은행동에 위치해있습니다.
은행동은 주차하기가 어려워서 대중교통을 추천해요. 성심당 케익부띠끄는 중앙로 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바로 보여요! 내리자마자 사람들이 보여서 본능적으로 달렸습니다.
주말 웨이팅 시간 (총 50분)
오전 8시 15분에 도착했는데 앞에 80팀 정도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중간중간 나와 대기인원 관리를 해서 굉장히 질서정연했어요.
내부 입장까지는 30분이 걸렸습니다. 내부에도 줄이 참 길었는데 중간중간 맛있는 빵을 구경하면서 기다리니 시간이 금방 지났어요. 결제 카운터는 4곳 운영 중이어서 약 10분 정도 후에 결제를 했어요! 결제 후 대기시간까지 포함해서 총 50분 걸렸습니다.
딸기시루 막내 가격은 43,000원
대전 성심당 딸기시루 막내(43,000원) 구매 완료!
기다리면서 고른 요거트롤(18,000원), 교황님의 치즈스콘(4,000원)도 같이 결제했습니다.
결제 후 진동벨을 받고 왼쪽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5분 정도 대기 후에 케이크를 받았습니다.
대전 성심당 딸기시루 드디어 겟!
매장 이용이 없으니 회전율이 아주 빨랐습니다. 케이크는 듣던 대로 아주 묵직했어요. 민트 상자에 빨간 리본을 묶어주니 선물하기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대전 성심당 딸기시루 막내 후기
우선 이름대로 딸기가 정말 많고요. 모두 싱싱하고 달았어요.
시트는 일반 케이크처럼 촉촉하진 않고 단단한 브라우니 식감이었습니다.
딸기가 워~낙 많고 시트가 단단하다 보니 예쁘게 자르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비닐장갑으로 모양을 잡으면서 자르려다가 그냥 정공법으로 퍼먹었습니다.
이름대로 딸기가 아주 많은 게 딸기시루의 장점이고요.
초코+딸기 조합은 맛없을 수가 없죠!
인위적인 단 맛이 아니라 딸기 맛이 살아있어서 물리지 않아요.
주말 구매하시는 분들은 8시 전에 도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평일 구매는 웨이팅이 적다고 하니 저는 다음에 평일 구매를 노려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인 선물용으로 추천 드려요!
맛도 좋고, 포장도 예뻐서 선물 받는 분이 아주 좋아하실 것 같아요.
오랜만에 대전 성심당 딸기시루로 비타민 보충했습니다. 딸기 시즌이 지나기 전에 모두 한 번쯤 드셔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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